도시형 트레킹코스 : 벚꽃과 함께하는 구로 올레길 ~ 원미산

명품 구로 올레길에서 부터 원미산 정상까지 등산, 트레킹, 나들이, 힐링, 벚꽃구경

 

트레킹이란

산의 정상을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닌 풍광을 즐기는 여행의 한 형태.

명품 구로 올레길은

걷기 운동이 생활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조성한 산책로.

원미산은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산길로 매우 신성한 큰산을 뜻하는 산.

 

트레킹, 등산이 우리몸에 주는 이로운 점은?

- 최소 2시간 이상의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은 우리몸에 지방을 태우는 효과

- 등산은 우리몸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여 근력 증가 및 근지구력 향상에 효과

- 등산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되어 우울증 예방 및 성취감을 안겨주는 효과

 

안녕하세요. 모처럼 만에 쉬는날 날씨도 좋아서 집 근처에 있는 명품 구로 트레킹 코스에서 부터 원미산 정상까지

트레킹 코스를 잡고 집 밖을 나섰는데요. 구로 트레킹 코스가 바로 집 뒤에 있어 종종 쉬는날 트레킹하곤 했는데

오늘은 원미산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를 잡고, 현관에서 비장한 각오로 신발끈을 메고 집을 나섰는데요.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는데 미세먼지는 나쁨이었지만 날씨는 생각보다 맑아 즐거운 마음으로 걷기 시작

명품 구로 올레길은 도심에 있지만 산림욕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으로 황토흙이 깔려있어 맨발로 다녀도 건강에 좋다고 하던데 흠 맨발로 다니면 발이 아플것 같아 그냥 눈으로만 즐기며 온수역방향 이정표를 보고 계속 걸음.

 

힐링하는 기분으로 오랜만에 걷다보니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역시 산은 사람에게 많은 것을 제공해준다. 걷다보니 어느새 구로 올레길 국기봉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음료를 들이키고 다시 걷기 시작!

 

명품 구로올레길 트레킹 코스를 약 6km 정도 걸은 후 원미산으로 향하기 위해 샛길로 빠져나와 원미산으로 향함!!

원미산으로 향하는 길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해 있어 꽃들이 바람에 날려 꽃눈이 내리고 있어 정말 장관이었음.

 

부천시쪽에 벚꽃 도로가 크게 있다는 것을 처음알게 되어 다음번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드디어 원미산을 오르기 시작. 원미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라 어마어마한 높이의 계단을 오르면 쉽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음.

정상에 있는 정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출입을 막아놓은 상태라서 아쉽지만 간단하게 트레킹 코스로는 좋은 듯 하다.

 

원미산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하는 길에 만난 것은 부천시를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의 숲을 마주쳤는데 날씨가 좋아서 서울의 경치를 물씬 느낄 수 있었고, 내려오는 내내 마음이 한결 가볍고 뻥 뚫리는 무언가를 느끼며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오랜만에 평일에 휴가를 받아 도시형 트레킹코스인 명품 구로올레길부터 원미산까지 산을 오르며 힐링할 수 있었고, 다음번에도 서울, 경기도 도심 주변의 많은 트레킹 코스를 직접다니며 소개할 예정!!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한번쯤 구로올레길부터 원미산까지 오르며 힐링 트레킹을 하길 바란다.

아!! 참고로 15km 정도를 2시간 반가량 걸렸으니 미리 염두해두고 계획을 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