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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남 공모주(IPO)이야기

[콘텐츠 관련주] 플랫폼 기업을 향한 도전: 하이브, 엔씨소프트

by 캐구리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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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빅테크 양사가 장악하고 있는 웹툰,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K-POP, 드라마까지 빠르게 침투하는 과정에서 네이버는 하이브와 카카오는 엔씨소프트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략적인 유대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네이버와의 JV를 통해 위버스 MAU를 3,500만 명으로 글로벌 레벨로 격상시켰고, 국내 음반 판매 점유율 34%라는 초격차 바탕으로 차별적인 K-POP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유니버스가 기업 실적에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없지만, 카카오 소속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16개 팀의 입점, 멜론 계정 연동을 통한 연계 시너지 등 기업가치가 격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이브

3천만장 음판 갖춘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

하이브는 위버스와의 V LIVE의 기업결합 승인 소식 및 연내 출범하는 통합 위버스 사용자수 3,500만 명 육박, 입점 아티스트 25 ~ 30개 팀을 육박하는 등 매출 4천억 원이 추정되어 무소불위의 1위 K-POP 플랫폼으로 격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올해 예상 음반판매량은 국내 약 1,800만 장, 이타카 소속 해외 아티스트 천만 장을 더해 3천만 장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막강한 엔터 콘텐츠를 겸비한 플랫폼으로 변모함에 따라 중장기 주가는 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버스 서비스 이용자 추이

통합 위버스 올해도 전년비 두 배 가까운 성장 전망

위버스 매출액은 2020년 2,191억원, 영업이익 155억 원에서 2021년 매출액 4천억 원에서 영업이익률 15% 이상이 가능한 구조로 전망되며 위버스가 담당하는 온라인 티켓팅, 굿즈 결제, 콘텐츠 결제, 앨범 및 팬클럽 가운데 앨범의 위버스 분담률은 장기적으로 높아질 여지가 많아 플랫폼 매출 성장률은 아티스트 활동량 증가 대비 기하급수적인 형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 실적 등

 

엔씨소프트

위버스 유일한 대항마로 성장중

유니버스는 현재 국내 아티스트 16개 팀이 들어와 있으며 현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만 회 및 이용자 가입자수는 330만 명으로 이는 위버스의 6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소속 아티스트 합산 음반 판매량은 2020년 534만 장으로 위버스의 32%에 불과하지만 분명한 점은 빠르게 주력 K-POP 플랫폼으로 커지고 있으며 현재 준비 중인 아바타 서비스까지 론칭되면 플랫폼 영향력이 한층 격상될 전망이다.

유니버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추이

마진 39%로 가파른 실적 회복 확실시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은 8,357억 원, 영업이익은 3,287억 원으로 가파른 실적 회복이 예상되며, 영업이익률도 39.3%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매출은 블레이드앤소울2와 트릭스터M 등 2종 신작 게임 출시 및 리니지M, 리니지2M이 전분기비 회복되며 대만/일본 출시에 따른 해외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의 가파른 회복세는 일회성 인건비 제거에 따른 인건비 감소, 마케팅 선집행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가 매출 급증과 겹치며 달성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실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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