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 균등배정수량과 예상수익금 등은 어떻게 될까?
지난 포스팅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a.k.a. SKIET) 공모주 청약정보에 대해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기관수요예측일이 21. 4. 22(목) ~ 21. 4. 23(금) 바로 다음주 코앞으로 다가온만큼 이번 포스팅에서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각 주간사에 최소수량을 청약했을 경우 예상 균등배정수량과 예상 수익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1.간단한 기업개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SK이노베이션 베터리 핵심소재인 분리막 전문 자회사로 2차전지관련 배터리소재 기업이며
21. 4. 28.(수) ~ 21. 4. 29.(목)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달인 21. 5. 11. (화) 코스피상장 예정에 있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더많이 알고싶은 분은 지난번에 부족하지만 포스팅한 것이 있는데 궁금하시다면 한번 확인 바랍니다.
2021.04.01 - [주린이의 재테크] - 공모주 청약 정보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번 기업상장(IPO)를 진행하면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제시한 희망공모가 밴드는 78,000원 ~ 105,000원 입니다.
만약 다음주 예정된 기관수요예측 결과에서 공모가가 최상단인 105,000원으로 결정된다면 약 7.5조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게 되고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48위인 KT(21.4.16.기준)와 비슷한 수준이며, 상장일 첫날 주가가 시초가의 200%(따블)인 210,000원으로 시작한다면 시가총액은 약 15조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26위인 한국전력(21.4.16.기준)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단계 더 나아가 상장 첫날 주가가 시초가의 230%(따상)인 273,000원을 형성한다면 시가총액은 19.5조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21위인 엔씨소프트(21.4.16)와 규모가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단순 시가총액만을 비교한 것으로 시장의 기대심리 및 흐름과는 무관하여 무조건 적으로 따블, 따상을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2. 예상균등배정수량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주간사는 지난달 기업공개(IPO)를 진행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간사 중 하나금융투자를 제외한 주간사가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비슷한 청약자수가 청약을 할 것으로 예상되 이를 바탕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
균등배정수량을 계산해보면 4주에서 6주 정도를 균등배정수량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수점 수량은 추첨으로 1주 배정)
(예상균등배정수량)
미래에셋증권: 2주 + 1주 추첨
한국투자증권: 1주 + 1주 추첨
SK증권: 1주 + 1주 추첨
삼성증권: 0주 + 1주 추첨
NH투자증권: 0주 + 1주 추첨
3. 예상수익금액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청약에 각 주간사 별로 청약최소수량인 10주씩을 신청하여 5개 주간사에서 5주를 배정 받았다고 가정하여 예상수익금을 생각해보면,
5개 증권사에 청약최소수량인 10주를 신청할 때 필요한 금액은 2,625,000원이며 환불금은 2,100,000원 이다.
5주에 해당하는 525,000이, 상장 첫날 주가가 시초가의 200%(따블)인 210,000원으로 시작하면 예상수익금은 약 525,000원이며, 주가가 시초가의 230%(따상)인 273,000원으로 시작하면 예상수익금은 약 840,000원 예상 가능하다.
5주배정받을경우 | 주가 | 수익금 | 3인가족청약시 | 4인가족청약시 |
200% | 210,000원 | 525,000원 | 1,575,000원 | 2,100,000원 |
230% | 273,000원 | 840,000원 | 2,520,000원 | 3,360,000원 |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마지막 중복청약이 가능한 IPO대어로 불리는 이유는 21. 5. 20 부터 중복청약이 금지관련 이슈가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중복청약 금지 공표 후 1개월이 지난 시점인 21. 6. 19. 부터 사실상 중복청약이 금지될 예정이어서 이점 참고하시면 하반기 정도에 예정되어 있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LG에너지솔루션 등은 중복청약이 불가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예정되어 있는 IPO기업들 중 마지막 대어일 확률이 높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하면 좋겠지만 시장적인 측면과 기업가치적인 측면에서 따상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향후 기관의 수요예측결과와 시장분위기를 참고해 투자하시는게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이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 해당 자료는 객관적인 자료, 생각을 정리한 것으로 본 자료에 근거하여 투자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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