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5. 7. (금). 주린이 오전시황

출처. 네이버 / 전일 해외증시

전일 해외시장은 코로나 19 펜더믹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50만 건을 하회하여 발표되며 다우존스는 신고가로, 나스닥과 S&P 500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에 따른 경기 회복세에 고용시장도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장이 해석했습니다.

또한, 자넷 옐런 경제부 장관의 발표에 의하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기가 어느 정도는 빠르게 현실화될 수 있음도 시사해주는 하루였습니다.

 

기수적으로도 무너질 뻔했던 나스닥이 일봉 상의 60일 선을 지지하는 아랫꼬리가 2번 나오면서 강세 패턴의 캔들을 만들어주었다는 부분은 신고가를 만들어내는 다우존스의 영향을 받아서 다시 우상향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 또한 양 시장이 지지라인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오늘 갭상승 후 추가 상승에 대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위로 있는 저항라인에서의 모습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피 3,200포인트, 코스닥 980포인트 저항구간을 수급으로 돌파를 해줄지가 다시 한번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옵션만기까지는 크게 코스피 3,100포인트 ~ 3,200포인트, 코스닥 950포인트 ~ 1,000포인트 구간을 박스로 움직이는 모습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을 해보게 됩니다.

경기민감주들의 강세 현상이 조금 더 나오는 시장의 모습이 될 것이고, 공매도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개별주들의 움직임과 금요일 시장에서의 차익실현 현상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면 현재 유동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큰 문제를 보이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