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전면시행...하반기 여행업계 숨통 트이나
안녕하세요. 대체공휴일 전면 확대를 위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이 6월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올해 하반기 휴일에 대한 목마름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라 직장인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실일 수 있겠네요. 국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올해 광복절을 시작으로 총 4일의 공휴일이 대체 공휴일로 적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 석가탄신일 이후 모든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 확대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고, 이러한 논의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6월 29일 본회의를 빠르게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안은 공휴일의 범위를 법으로 정하고 대체공휴일을 법이 지정한 모든 공휴일로 확대하도록 하면서 '대체공휴일 적용 특례' 부칙을 마련해 법 시행 전에도 대체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광복절을 시작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광복절(8월 15일)은 일요일과 겹치는데 다음날인 월요일(8월 16일)이 대체 공휴일이 되며 일요일인 개천절(10월 3일)은 다음날인 10월 4일이 대체공휴일이 됩니다. 이어 토요일인 한글날(10월 9일)은 다음 주 월요일(10월 11일)이 되며 마찬가지로 토요일인 성탄절(12월 25일)은 다음 주 월요일(12월 27일)로 대체됩니다.
하반기 대체공휴일 지정과 함께 집단면역과 일상 복귀 속에서 경제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며 그 동안 침체되었던 여행업계도 숨통이 트일 전망으로 보이네요.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여행 업계가 하반기를 맞아 국내외 여행상품을 잇다라 출시하면서 분위기를 타며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네요.
실제로 여행사들은 앞다투어 하반기 여행상품들을 출시하며 국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모두투어는 추석 연휴 기간 미국령 남태평양 휴양양지인 괌과 사이판을 여행하는 상품을 출시예정이며 하와이 여행상품들도 계획하고 있고, 실내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나투어는 9월 추석일정에 맞춰 스위스, 터키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참좋은여행은 지난 20일 홈쇼핑에 내놓은 트래블버블 5개국 상품은 약 3천명 정도가 예약을 마친 상태라고 하네요.
하반기 대체공휴일 전면시행 및 국내외 여행이 잦아지면서 관련한 산업도 한번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대체공휴일 관련, 여행관련 주식들도 눈여겨 보면 좋을듯하네요^^ 아무튼 대체공휴일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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