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 X가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을 제치고 달 착륙선 사업자로 정해졌다.
2024년을 목표로 인류를 달에 보내기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미항공우주국(NASA)은 스페이스 X가 재사용이 가능한 발사, 착륙 일체형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으며 8억 9천만달러 규모의 달 착륙자 사업자로 선정!!!!!!!
*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사업*
NASA는 개발중인 오리온 우주선에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워 달 궤도로 쏘아 올린뒤 남녀 한쌍의 우주인을 스페이스 X의 '스타쉽' 달 착륙선에 갈아태워 달표면으로 내려보내 일주일 동안 탐사를 한뒤 다시 착륙선을 타고 오리온 우주선으로 복귀하는 구상을 준비중이다.
스페이스 X가 민간업체간 경장에서 단독수주 함으로써 기업가치도 상당히 뛸 전망이다.
아직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았지만 최근 자본 모집에서 기업가치가 1000억 달러에 육박한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고, 비상장 주식발행을 통해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11억6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8억5000만 달러를 투자받은데 이어 추가로 3억1000만 달러를 끌어모으면서 회사의 몸집을 키우고있다.
일론머스크의 꿈을 이뤄줄 우주항공프로젝트는 현재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각 시험 비행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있어 앞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미국돈나무언니로 유명한 캐시우드 ARK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우주탐사관련 ETF를 출시하며 차세대 유망섹터로 지목하기도 했는데요.
국내 우주항공, 항공우주 관련 기업과 전망을 한번보면
1.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군수산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항공기산업은 항공기 개발, 정비, 개조 등을 진행.
항공산업의 특성상 높은진입장벽을 감안할때 국내항공기 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국항공우주는 코로나 이후 지난해 말부터 큰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현시점에서 조정을 받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글로벌 항공산업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음.
차트는 21.4.16. 기준이며 한국항공우주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임.
3. 쎄트렉아이
쎄트렉아이는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연간 3기에서 3.5기의 위성생산능력을 보유하며 최근 인공위성관련 신규 특허 취득 및 한화그룹에 인수되면서 전망을 밝히고 있음.
차트는 21.4.16. 기준이며 쎄트렉아이 또한 작년 말에 상당히 올랐던 시세가 현재 조정을 받는 모습.
위 기업들의 차트가 모두 현재 조정을 받으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번 스페이스 X 와 NASA의 동업이 앞으로 항공우주 분야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참 최근 넷플릭스에서 승리호와 히든 피겨스라는 영화가 장르는 다르다고 볼수있지만 우주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주말인데 영화한편 보시며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 주식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니며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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