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정남 공모주(IPO)이야기

해외 5G 장비주 동향으로 본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 주가 전망

by 캐구리 2021. 6. 17.
반응형

해외 5G 장비주 급반등 양상, 국내 장비사와 디커플링 발생

최근 해외 5G 장비주의 반등세가 무섭다. 5월부터 노키아가 반등하기 시작하였고 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인 DZS가 급등해 현재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으며 후지쯔는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전세계 통신사들이 5G 투자를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란 점이 투자 심리를 호전 시켰다고 볼 수 있다. 반면 국내 5G 장비주들의 반등 폭은 아직 크지 않은데 동일한 재료를 갖고 있다는 점, 국내 5G 투자가 하반기 증가할 것이란 점에서 조만간 동조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든 통신 정책에 관심 증대, CAPEX 증가 기대하는 양상

최근 바이든 통신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ㅏ. 정부가 직접 광대역 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5G 커버리지 확대를 통한 통신 네트워크 고도화 및 보편적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3조원 보조금 지원을 통한 광대역 인프라 확대는 가입자장비 업체들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가들의 5G 장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0월 미국 주파수 경매 예정, 5G 보급률 확대 전망 긍정적

FCC가 10/5일 5G용 3.45GHz`~3.55GHz 대역 총 100MHz 주파수를 추가 할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3~5GHz 대역 주파수 공급은 400MHz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버라이즌의 경우엔 총 200MHz 이상의 5G 주파수 확보가 예상된다. 5G 보급률이 확대되는 가운데 당장 활용이 가능한  6GHz 미만 대역 주파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버라이즌을 중심으로 하반기 미국 통신사들의  CAPEX 증대가 예상된다. 특히 1분기 CAPEX 저조에 따른 향후 반등 폭이 클 전망이다.

 

국내/미국 매출 증가 속에 일본/유럽 수주 본격화 양상

6월 들어 국내 통신 3사 CAPEX가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을 중심으로 3사 납품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고, 버라이즌향 수출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국내 5G 장비업체들의 3Q 이후 국내 및 미국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일본 NTT Docomo에 이어 영국 보다폰과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점도 국내 5G 장비 업체들의 실적 전망을 밝게 한다. 4Q부터는 매출처 확대 및 급격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이글은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애널리스트의 글을 참고하여 작성한 것으로 투자에 대한 책임은 일체 본인의 책임임.

파트너스활동을통해일정액의수수료를제공받을수있음

반응형

댓글